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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열애' 세븐-이다해, 5월 결혼 발표

by 사랑해요엘지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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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SNS에 결혼에 대한 심경 밝혀

세븐 "부족한 나를 늘 사랑으로 감싸준 그녀"

이다해 "평생의 반려자, 더 배려하는 아내가 될 것"

 

세븐-이다해

 

동갑내기 커플인 가수 세븐(39세, 최동욱)과 배우 이다해(39세, 변다혜)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세븐은 3월 20일, 자신의 SNS에 "지난 8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나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올해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다해 역시 SNS에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텐데 뭐가 이리도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이 많았다.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제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적었다.

 

세븐-이다해

 

그리고 "아직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내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행복을 준, 이제는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라고 약속했다. 2003년 1집 '저스트 리슨'으로 활동을 시작한 세븐은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와줘'와 '열정' 등의 히트곡을 냈고 한 때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렸다. 이다해는 2002년에 데뷔했다. 인기 드라마 '추노', '마이걸', '왕꽃 선녀님', '에덴의 동쪽' 등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중화권에서도 인기를 얻었고, 두 사람은 2015년부터 교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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